2015.7.20
헐리우드에 갔었던 기억을 떠올려서 생각을 해보았다.
왜 미국의 디즈니랜드, 유니버설 스튜디오가 세계 최고인지 알게 되었다.
모든 구성은 이유가 있고, 이유가 있어야 한다.
심지어 물을 건너는 다리의 기울기 조차도 계산이 되어 있다.
그 기울기 다리의 꼭대기에 올랐을 때 숨이 차도록 계산되어 있었고,
꼭대기에 최고의 경관을 만들어서 감동을 극대화 시키기 위함이라 한다. (사람은 일정 심박수에서 더 큰 감동을 받는다고 한다.)
때문에 일하는 직원들도 대단한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부모를 잃은 아기를 돌봐주기 위해 ‘겨울 왕국’ 케릭터들이 한데 모여서 2시간 동안 놀아주었다고 한다. 오직 아기를 위해서...
이런 ‘이유 있는 제작’, ‘자부심’, ‘이타성’ 들로 똘똘 뭉친 미국 High End 문화는 정말 최고이다.
누군가가 화두를 던졌다.
한국은 대단하다.
스마트폰 불모지에서 Samsung Galaxy를 뚝딱만들어서 세계 시장에 뛰어들었다.
PC 시장도 그렇고 , 자동차 시장도 마찬가지다.
하지만 ‘숙제’, ‘문제 풀기’ 만으로 정상에 서기는 힘들다.
“이제는 세상에 문제를 낼 수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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